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애인단체연합회 김준식(남·59세)씨를 비롯한 11명의 유공 구민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손목시계가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구로구 장애인복지팀장 조규열(남·52세)씨 등 13명의 공무원에게는 표창장과 도서생활권이 수여됐다.
구에 따르면 이들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확충·정비, 특수사업 개발 및 추진, 장애인 인식개선 등의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해 구 장애인복지행정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대웅 청장은 “구가 장애인복지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복지행정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과 같은 숨은 공로자가 많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힘을 기울여 달라”며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11월에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장애인복지분야’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