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함께 나누자”동참 줄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1-12 17: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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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구청직원·새마을지도자 협의회등 성금 전달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동남아 일대 대지진과 해일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전달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구는 구청 전 공무원 및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기준을 정하지 않고 자율적 참여에 의한 모금을 최근 4일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구는 210만2600원을 최근 서울시에 전달했으며 지난 10일에는 구청 직원 1283명이 모은 870만6900원도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구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구 새마을 부녀회도 각각 48만원씩을 모금, 오는 15일 새마을 지도자 중앙회에 전달한다. 또한 자유총연맹 마포구 지부도 오는 19일까지 모금을 완료해 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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