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에 따르면 급속한 사회변화 속에서 전통 예절의 중요성과 세시풍속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고 있는 가운데 구가 이번에 집안의 안주인인 여직원들이 올바른 예절을 갖추고 뜻 깊은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예절교육을 추진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전통 예절교육으로 명성이 있는 예지원에서 하루 2시간씩 총 9차에 걸쳐 구청 여직원 370여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내용은 때와 장소에 맞는 인사법과 인사말, 가족간의 호칭과 칭호·존대법·가사분담 등 기본 예절교육에서 부터 설상차림, 한복입기, 세시풍속 바로 알기 등 전통예절교육까지 다양하게 실시한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