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시장 김동식)가 공직자의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맞는 고객중심의 행정문화 정착을 위해 혁신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매월 넷째주 화요일마다 개최될 혁신아카데미는 혁신 컨텐츠 개발을 위한 직원 능력 계발 및 혁신프로세스의 이해를 위한 지식습득의 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 학계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 중앙정부 및 혁신정책 경험이 있는 행정 경륜가를 강사로 초빙 ▲수요자 중심적 서비스 마인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등의 주제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회 혁신아카데미는 ‘당신의 Career, ,스스로 개척하라, 변해야 내 인생이 빛 난다’라는 주제로 (주)라이프커리어 전략연구소장 오영훈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혁신아카데미 외에도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 강화를 위해 ▲ONE DAY 혁신스쿨 ▲Off-Line Job Tranining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식 시장은 “2005년 시정목표를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도시 김포 건설’로 정하고 학습 없이는 혁신도 없다”며 “시청 전부서가 ‘학습조직화’해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펼쳐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지위와 역할에 맞는 일련의 교육들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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