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에 따르면 양천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추재엽 청장을 비롯해 회원 11명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이 모임의 고문으로 있는 충북대학교 강형기 교수의 ‘지방공무원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공부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특강을 경청한 후, 지방자치의 발전방향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교환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 교수는 강의를 통해서 21세기 지식사회에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창조적 인재의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연수교육에 있어서도 총론위주의 교육보다는 ‘문제해결형 연수’를 통해 전문자질을 함양하도록 하고, ‘연수의 AS시스템’을 구축하여 평생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이어 그동안 각 자치단체의 행정현장에서 추진된 우수사례들에 대한 의견교환과 관심분야에 대한 토론도 있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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