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양천구지부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양천구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인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노력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더 불어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날 자원봉사활동에서 양천구지부 운영위원들은 모금한 20만원의 후원금과 미역, 수건, 그리고 조합원이 기증한 허리 및 무릎보호대를 전달했으며, 샘터마을 정숙자 원장의 안내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치매 어르신들의 원예치료에 활용한다는 화분을 리어카를 이용해 옮기는 일을 시작으로 비닐하우스 화원 바닥 정리, 저녁식사 보조, 안마, 레크리에이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양성윤 지부장은 “앞으로도 전 조합원의 참여 속에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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