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청소행정 펼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2-24 19: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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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환경미화원 근무기강 확립 다짐대회 가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24일 오후 ‘2005 환경미화원 무재해 교육 및 근무기강 확립 다짐대회’를 구청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다짐대회는 청소행정의 최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경미화원의 근무기강 확립과 함께 사기진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마련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 소속 환경미화원 15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미화원의 복무규정과 무재해운동’에 대한 교육이 김건형 청소관리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김원도(남·54세)씨를 비롯한 6명은 모범 환경미화원으로 뽑혀 구청장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은 친절하고 질높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수칙을 준수해 무재해 청소행정을 펼쳐 가겠다는 요지의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고 결의를 다졌다.

양대웅 구청장은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구로구가 서울시에서 가장 깨끗한 지역이라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정상에 오르기보다 이를 지키기가 더 어려운 만큼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무재해 청소행정을 실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말 ‘깨끗한 서울 가꾸기’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초 행정서비스 품질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종합적인 후생복지 증진대책 마련에도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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