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신규 직원들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공채시험을 거쳐 구의 새로운 공무원이 됐으며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지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에 따라 구는 새내기 직원들이 행정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변화에 적극 대처하며 늘 자기개발을 하는 유능하고 성실하며 주민을 섬기는 공직자가 돼 줄 것”을 신규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국장들과의 대화의 시간에서는 이은규 행정관리국장 등 각 국장들이 처음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청렴하고 친절하며 창의적인 공무원이 되기 위한 마음자세에 대해 선배로서 진솔한 경험담과 이야기를 들려 줬다.
이어 진행된 지역 명소 탐방시간에는 마포문화체육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외국인묘지공원, 상암동 DMC홍보관 등을 방문했다.
구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전자결재시스템 사용방법과 전화응대 요령, 친절서비스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2박3일의 MT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새내기들을 지방행정의 주역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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