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지방세 체납액 2535억원 징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02 19: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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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납액광역기동반 운영 경기도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 2월 현재 전년도 이월체납액의 33.2%인 2535억원이 정리됐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체납액광역기동반을 운영하고, 부동산 공매, 금융재산 조회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세 체납을 일소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지방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최근 도 및 시·군 체납담당 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체납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체납발생을 사전방지하고 징수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그간 추진한 시책 중 우수사례인 안산시의 ‘자동차 공매프로그램 개발활용’ 등 3건의 사례를 발표해 이를 전 시·군에서 공유토록 했다.

또한 도 세정과장 등 관계관으로 하여금 올해 세정운영방향과 효율적인 체납관리방법 등의 교육을 통한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도가 연찬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95% 이상이 이번 연찬회가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희망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미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수원=최원만 기자 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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