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관계자는 “건설 분야 공직자의 새로운 기술 습득은 물론 공사 관련 각종 규정, 대민 관계에 있어서의 인성교육 등 재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건설 공무원 실무 지침서를 발간했다”며 건설 분야 직원들이 지침서를 항시 휴대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침서는 137페이지 분량 500권이 발간됐으며 ▲건설 공무원 행동 강령 ▲예산절감 요인, 생애 주기 비용, 설계오류 등 설계 내역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위한 설계 V.E 검토팀 운영 ▲공사 단계별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명예감동관 운영, 착공전 공사 설명회와 준공전 간담회 실시 ▲건설현장 검측 및 교량, 지하차도 등 도시시설물 점검요령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침서를 건설공사 품질관리 및 현장 점검표와 해빙기나 동절기 등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시 체크리스트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이와 관련 4일 오후 건설관련 분야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강사를 초빙해 지침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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