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e-mail에서 “지난 2월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행정혁신 표준모델개발 워크숍’에서 김포시가 전국 우수표준모델로 평가받은 것은 직원들이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성과”라며 직원들을 치하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일 잘하는 김포, 대화 잘하는 김포구현을 통해 정부가 추구하는 ‘21세기 혁신국가의 건설’에 부응하자”며 혁신로드맵의 단계별 충실한 이행을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혁신의 중요한 원리인 성과 평가와 감사(이익과 불이익을 통한 인센티브 부여), 투명성 확보, 혁신문화 구축, 자율과 분권(자치경찰, 총액인건비제도와 조직자율권 등),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 교육훈련과 학습조직 구축, 리더십 등 김포시의 혁신이 나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 “개인(공무원)이 먼저 변해야 조직이 변하고 조직이 변해야 김포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공무원 개인의 변화가 혁신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고 아무리 개인이 혁신하려 해도 혁신을 이끌어 가는 부서장의 참여와 의지 없이는 혁신이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부서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규정이나 절차 같은 시스템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사고, 문화와 같은 비공식 시스템의 획기적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감동의 행정, 성과 중심의 일류행정을 통해 ‘축복의 땅, 살기 좋은 김포’를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김포=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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