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직자들의 삶의 애환 담긴 수필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3-21 2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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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열매를 가꾸는 사람들Ⅴ’ 출간 화제 경기도 화성시 공직자와 가족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수필집 ‘황금빛 열매를 가꾸는 사람들 Ⅴ’(사진)이 출간돼 공직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1일 화성시(권한대행 박봉현)에 따르면 이번 출간된 수필집에는 시, 수필 84편의 작품이 수록됐으며 시 공무원들의 다양한 고충과 시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사회의 관습과 구태를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들이 오롯이 담겨져 있다.

시는 응모된 작품들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화성시문인협회’에 의뢰, 우수작품 6편을 선정했으며, 김명복 공중위생담당이 어린시절 고난과 역경의 극복과정에서 나타난 가족과 스승의 은혜를 잔잔하게 그린 수필 ‘졸업의 꽃향기’가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또 시 부문에서 이현정 교통행정과 이승우씨의 자녀가 ‘성에 낀 창문은 나의 놀이터’로 입상했다.

1230부가 출간된 이번 작품집은 공무원가족 및 민원실, 각급 기관에 배부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6명에게는 4월 월례조회 시 표창할 계획이다.

/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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