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해 혁신과 비전경영을 추구하고자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 직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공직사회에 혁신 열풍이 불고 있고, 공무원 사회도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해 ‘혁신’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 1250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날 교육은 교보생명보험(주) 신창재 대표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변화혁신과 비전경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충용 구청장은 “혁신이 자칫하면 현실보다는 이상에 치우칠 우려가 있으므로 작은 목표를 설정해 이행하고 글로벌 경쟁시대에 잘못된 공직 문화를 과감히 바꿔 일하기 가장 좋은 일터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무원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자, 매월 전 직원 직원 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자치행정혁신 전국대회에서 ‘전국 행정혁신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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