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혁신 사이버 아카데미’ 6개월간 진행 “애니메이션으로 조직문화 배워요~”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오는 28일부터 직원들의 업무혁신을 위한 ‘혁신 사이버 아카데미(e-Learning·사진)’를 실시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사이버 아카데미는 업무역량 혁신, 마인드 혁신을 주제로 한 드라마 형식의 애니메이션 조직문화 혁신과정으로 외부교육기관의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공받아 실시,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스스로가 일상 업무수행 공간에서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간접의 변화자극을 통해 변화 관리 능력을 배움으로써 행정환경의 변화뿐 아니라 지식정보화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매주 월요일 아침 9시부터 10분 동안을 집중 교육 시간으로 정하고 언제든지 반복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애니메이션을 통한 교육으로 재미를 느끼는 가운데 직원들이 교훈을 얻을 수 있고 지속적이며 편리한 시청 및 의견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 사이버 아카데미’의 우수참여자와 구정 발전에 대한 제언 및 개선에 앞장선 수강자에게 혁신 마일리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서별 참여도 평가를 통해 선의의 경쟁체제를 유도하는 등 활력 있는 조직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구 관계자는 “앞으로 시대 변화에 뒤쳐지지 않도록 공무원 조직의 문제점을 디지털 시대에 부응한 교육방식인 e-Learning을 적극 활용하고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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