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향상교육·반부패 자정결의대회 가져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공직사회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최근 ‘2005년 공무원 청렴도 향상 교육 및 반부패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를 반부패 원년으로 삼고 반부패지수(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시스템을 도입,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결의대회 역시 구의 ‘부패제로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세무, 건축, 위생, 환경 등 민생 7대 분야 10개부서 2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패방지위원회 성일홍 서기관의 ‘공직사회의 부패수준과 상황인식’이라는 주제 강연과 함께 ‘반부패 자정노력 의지 및 각오 결의문’을 통한 자정 결의를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구의 부패제로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허영우 감사담당관은 “공직사회의 청렴도는 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며 “강동구가 청렴한 공직사회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새로 태어나는 마음으로 정진해 나갈 것”이라며 청렴도 향상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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