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공무원이 아름답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07 2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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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책읽기 운동’ 전개 매월말 독서토론 가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공무원 책읽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2005 무지개 희망도서’를 선정, 발표한데 이어 이번달부터 혁신관련 도서 1권을 선정해 5급 이상 간부 직원에게 배부, 읽게한 후 매월말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달 혁신도서로 ‘개인과 회사를 살리는 변화와 혁신의 원칙(김찬배 지음·사진)’을 선정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독후감 경진대회를 수시 개최해 각종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나라 성인남녀의 월평균 독서량은 0.8권으로 한 달에 1권도 채 읽지 않는다”며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멀리하고 있는 우리 나라의 독서습관을 바꾸는데 성동구 공무원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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