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팀장이 화장실 청결관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4-25 2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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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간부직 책임담당제·삼진카드제 실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이달부터 관내 다중이용 화장실에 대한 ‘간부직 책임 담당제’와 ‘삼진카드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주민 생활에 밀접해 있는 화장실 환경을 개선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 중 화장실 간부직 책임 담당제는 다중이용 화장실 135곳을 대상으로 각 부서의 과장, 팀장 등 6급 이상 간부직원 1명당 화장실 1곳을 맡아 월 1회씩 순찰함으로써 ▲화장실 청결관리 및 시설물 관리 ▲개방 실시 여부 ▲편의용품 제공 및 편의 시설 설치 개방 여부를 점검하게 하는 제도다.

점검 결과 개방 및 청결관리 우수 화장실에 대해서는 소모품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삼진카드제는 구가 시민단체 봉사자와 합동으로 관내 다중이용 화장실 171곳에 대해 매 분기당 1회(4, 7, 9, 11월) 시설물 파손과 고장, 관리상태, 청소상태 등을 점검해 수준에 미달된 화장실에 대해 전산 D/B를 구축하고 ▲1~3회까지는 개선 안내문과 옐로우 카드로 개선 권고 ▲4~6회까지 블루카드 ▲그 이상은 최종 레드카드를 발급하고 화장실 관리부서와 함께 집중 관리 후 시정이 완료되면 그린카드를 발급하는 제도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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