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 공무원들로 구성된 ‘수지침 봉사단’이 수지침 전문교육을 끝내고 본격적인 지역봉사를 위한 발대식을 오는 6일 갖는다.
3일 구에 따르면 ‘은평구 공무원 수지침 봉사단’은 주요보호대상자 및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 ‘사랑의 인술’을 펼치기 위해 지난 2월 희망자를 모집해 3월8일 첫
강의를 시작, 총 13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2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월 1회 둘째 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하고 오는 14일 수색동 한숲 경로당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첫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봉사단의 한 공무원은 “이번 수지침 봉사단은 지난해 활발한 활동으로 구의 이미지를 혁신시킨 ‘공무원 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사회 전반적인 웰빙 바람에 힘입어 봉사내용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 고려수지요법학회 서부지회 회원과 동행 봉사활동과 경로당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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