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2동 이준수·부평4동 김혜경씨 뽑혀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2005년도 친절봉사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 처음으로 친절스마일 공무원을 선발하고 선발된 공무원의 사진을 민원실 입구에 게첨하는 등 친절한 부평의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는 10일 청천2동에서 서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준수(42)씨와 부평4동에서 주민등록증업무를 맡고 있는 김혜경(여·35)씨가 첫 번째 스마일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명은 구청장 표창의 특전과 함께 시상금이 주어졌고, 앞으로 실시될 산업시찰시 참여의 기회가 우선 부여된다.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준수씨는 “부평구가 올해를 친절한 부평 만들기의 원년으로 삼아 다각도로 추진하는 친절봉사행정이 큰 성과를 거두고, 저를 시작으로 모든 공직자의 사진이 친절 공무원 게시판에 게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민원실 2곳(1층 민원봉사과, 2층 세무과)에 고객접대용 사탕바구니를 비치해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경수 기자 kkspmd@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