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에 따르면 개청 이래 최초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공익근무요원 280명을 총 4개 팀으로 나눠 ▲종목별로 선수를 선발, 농구, 족구 등의 구기종목 경기와 함께 ▲공익근무요원 전원이 참여, 팀별 대항전을 펼치는 명랑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또 복무 중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및 개인 장기자랑 순서도 마련돼 있다.
이어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성적이 우수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으로 단체부문 우승, 준우승 팀에게는 특별휴가가 주어지며 장기자랑에서 개인기를 뽐낸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 공익근무요원들이 복무기간 동안 일체감을 조성하고 근무의욕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어학강좌 개설 및 독서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후생복지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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