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최된 이번 강좌는 구가 ‘서울시 만성질환 관리체계구축 시범사업 자치구’로 선정되면서 사업장 중심의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체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강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현숙 전문위원의 ‘서울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개요’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이강숙 교수의 ‘운동요법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천방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장영애 책임연구원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바람직한 식습관’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고혈압과 당뇨병의 조기발견 및 체계적 교육정보제공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활동인구의 건강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데 관심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건강강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웰빙시대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유익한 강좌였다”며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가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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