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1일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비장애인과의 통합은 물론 공공청사, 도로, 교통 및 공원 등 시설물 신·개축 공사시에 반영해 형식적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편의를 고려한 실질적인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을 도모하고자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이 체험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은 행정직 4명, 사회복지직 7명, 건축직 10명, 토목직 10명, 전기직 2명, 기계직 2명, 임업직 1명과 장애인단체 및 휠플러스휠체어농구단 등 평소 장애인체험에 관심이 있는 수행 공무원 등 6개 구역 6개 팀의 60여명으로 각각의 체험구간에서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직원은 “‘나는 장애인이 될 수 없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장애인 편의시설은 어디든 설치해야한다”며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 노인, 아동, 임산부 등 비장애인까지도 모두가 편하고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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