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특별채용은 25개 부처 16개 직렬을 대상으로 하며 부처별로는 특허청이 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방부와 정보통신부 각 3명, 조달청과 기상청,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각 2명, 교육부, 재경부, 통일부, 행자부 등 대부분 부처는 각 1명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통신기술직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기직 6명, 기계직, 화공직, 건축직 각 5명, 전산직, 토목직 각 4명, 정보통신기술직, 보건직 각 3명, 기상직 2명, 원자력직, 수산직, 환경직, 농업직, 자원직, 약무직 각 1명 등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서류전형에서는 자격요건, 전공분야, 논문 등을 심사하고, 면접에서는 개별면접 등을 병행해 응시자의 인성, 공직관 및 정책역량 등을 종합평가한다.
이번 특별채용시험은 이달 중 시험계획을 공고하고 응시원서를 접수해 오는 9월 말까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임용 후에는 오는 12월 중 3주간에 걸친 공직적응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소양, 행정실무 및 정책관리능력 배양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csc.go.kr) 또는 인재기획과(02-751-12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학기술 전문인력 사무관 특별채용이 처음 실시된 지난해에는 53명 모집에 1531명이 응시, 2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염대흥 기자 yd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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