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두권의 책은 지난 2003년 8월 박명재 원장이 부임하면서 ‘개혁의 불씨 여기서 지핀다’는 슬로건 아래 추진한 교육혁신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집대성해 정리됐다.
이에 따라 ‘혁신사례집’과 ‘혁신매뉴얼’은 교육의 목표, 과정, 내용, 방법, 평가 및 교육인프라 구축 등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Zero Base)에 두고 바꾼 혁신의 성과를 담고 있다.
또한 교육혁신 성과를 이론으로 정립해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활용효과를 크게 높였다.
특히, 변화 하나 하나를 ‘매뉴얼’과 ‘모듈’로 정리해 시스템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한편 교육원은 이로 인해 ‘혁신사례집’과 ‘혁신 매뉴얼’은 그동안 각 부처에서 발간한 사례집 등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고 교육원 관계자는 전했다.
‘혁신사례집’과 ‘혁신매뉴얼’을 중앙부처와 각급 공무원교육훈련기관 등에 배포해 혁신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염대흥 기자 yd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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