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실시 서울 강남소방서(서장 유명수)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05건강엑스포 기간에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해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각종 소방안전체험교육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어린이들에게 간접체험을 통한 안전문화의식 정착 유도와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어린이들은 지진체험, 소화기 사용법, 연기체험, 수직구조대 탈출체험을 직접해보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무섭고 두려워했으나 어둠 속에서 당황하지 않고 길을 찾을 수 있는 체험을 얻었다며 비슷한 상황이 오더라도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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