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변호사 초청 강의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최근 직원조례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청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방분권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공직자상 확립과 경제상식 및 행정의 경영마인드 도입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사로 초빙된 구청 고문 변호사 고승덕 변호사가 소송과 관련된 기본적 법률지식과 경제상식 및 행정의 경영마인드 도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고 변호사의 강의에 앞서 김우중 구청장은 훈시를 통해 “공무원 스스로가 혁신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혁신해야 할 과제를 스스로 설정하여 실천에 옮기는 등 공직자로서 자기업무에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 “공직자가 변화의 주체로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이상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21세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슬기롭게 적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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