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기업 혁신문화 도입방침은 외부시각을 통한 내부진단 및 민간기업체의 우수 경영 및 혁신관리 기법을 도입·접목해 행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2일 오후 코오롱 사옥 별관 1층 대강당에서 6급 팀장 7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혁신문화 이해와 체험’(강사 권용대 코오롱 건설 상무이사)에 대한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 권용대 코오롱 건설 상무는 (주)코오롱건설의 일하는 방식과 인력관리, 노사관계, 혁신 추진내용 및 방법에 대해 약 1시간30분 동안 강의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현재 코오롱에서 전개하고 있는 해피바이러스 캠페인과 프로젝트팀 강화, 6시그마 기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듣고 이를 벤치마킹해 행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들은 특히 코오롱뿐만 아니라 일선 기업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6시그마 과제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을 위해 이미 10여년 전부터 도입·실시하고 있는 팀제방식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강연회를 마친 후 혁신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포=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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