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교통질서 간담회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1 19: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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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서장등 관계자 50여명 참석… 사고대책등 논의 경기도 구리경찰서(서장 박외병)는 1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서장, 각 과장, 지구대장, 구리시청 교통과장, 모범운전자회원, 녹색어머니연합회원, 노선버스, 관광버스, 택시, 레미콘 등 사업용 차량 운수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용 차량 운행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리시 관내 교통사고 현황 분석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교통사고 예방을 대한 대책 및 경찰과 운수업체 간의 협력체계 강화 방안, 다양한 교통관련 건의사항 등을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수렴했으며 개선 보완할 부분은 교통행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외병 경찰서장은 “교통파급 효과가 큰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의 잘못된 운전습관이 다른 일반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지를 저해하여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 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사업용 차량 운행관계자들의 자정노력을 통해 잘못된 운전 습관을 자율적으로 개선하는 풍토가 시급히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용 자동차 관계자들은 앞으로 교통법규준수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리=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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