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에 따르면 학습과 토론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군정 우수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여주군공무원 혁신연구모임이 출범, 이달부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연구 활동 사례는 ▲환경기초시설 미적고급화 관련 관내와 관외(양평, 광주, 경안)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답사 ▲경북 울진 세계환경농업엑스포 행사장과 유기농경작지 견학, 농문화 공연·상품개발·농촌체험 팜스테이 현황 자료 조사 ▲충남 서천군의 관광상품 및 축제개발 사례, 서천갯벌체험실태 파악 등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또 체험관광농업의 운영방안 연구를 위해 관내 체험관광농가 및 전국우수 시·군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을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실시 중이다.
아울러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여주군의 전략마련을 위한 연구팀에서는 우리군 노인복지의 상황을 정확히 조사해 통계자료화 하고자 자체적으로 설문내용을 개발, 오는 31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4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실시 중이다.
설문내용은 모두 57항으로 생활수준, 거주실태, 노인복지시설관련 의견, 생활비 및 용돈, 경로당 이용실태, 노후생활실태, 우리군의 노인대책에 대한 평가 등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본 설문조사결과는 우리 군은 물론 타 기관의 노인정책 수립에도 귀중한 통계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연구모임은 연구과정과 성과를 기록으로 보존하고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책자로 발간할 방침이다.
/여주=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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