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으로 2006년부터 실시된 이 대회는 그동안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된바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로 인한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할 사례관리 시스탬 구축을 위해 ‘저소득 위기가정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사례관리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례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는 사회복지종사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민-관기관간 단절성과 이로 인한 서비스의 중복, 누락 등의 문제점 등을 검토하고 저소득 위기가정의 문제를 해결할 전문사례관리 활성화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저소득층의 복지욕구를 해결 시 기관마다 직접 방문해 해결했던 반면, 향후 전문사례관리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수요자는 민 - 관 기관을 1회만 방문하면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는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해결할 수 없었던 저소득가정의 경우에도 민-관이 함께 구성된 전문사례관리회의를 통해 해결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2009년 제4회 성동구 사회복지지역대회’를 통해 민ㆍ관 협력으로 인한 성동구의 통합전문사례시스템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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