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포시와 백범정신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황영철 군포 부시장이 백범서거 60주기를 맞아 화합을 통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애써 온 인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백범 청백리상을 수상한 황 부시장을 비롯해 김민하 전중앙대 총장, 장사익 민족가객, 정재환 방송인 , 이상용 뽀빠이 등 20명이 부부동반으로 수상식에 참석해 영광을 함께 나눴다.
황영철부시장은 “너무 큰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백범선생의 정신을 이어 받아 민족의 화합과 이웃을 사랑하며 봉사하는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영철부시장은 지난 81년 공직에 입문, 경기도 환경보건국장, 경제농정국장 등 요직을 거쳐 지난 2007년 12월 24일 군포시 부시장으로 부임 청렴결백한 공무원상을 심어주는 등 직원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군포=류만옥기자 y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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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백범청백리 상을 수상하고 부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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