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수업은 6학년 최한기반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파주.고양 영재교육기관 지도교사가 참관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영재교육의 장을 펼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공개수업은 금촌초교 함진성교사의 지도로 '구슬번데기 구르기'라는 주제로 놀이형식을 빌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주어진 주제나 문제 상황에 대해서 학생들이 스스로 변인을 선정하고, 변인을 통제하여 실험을 하고 가설을 검증하는 과학적인 탐구 과정을 거쳐나갈 수 있도록 구성해 역학을 좀 더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경기도교육청제2청사 과학산업교육과 전영호장학관은 "학생들의 뛰어난 발표력과 자기주도적인 실험 참여활동이 인상 깊었으며, 그러한 활동이 평상시 영재교육원 수업활동에서 비롯된 것을 느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이끌어내는 선생님의 발문기법이 인상 깊었다"고 참관소감을 밝혔다.
경기도파주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1학기에는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 공개수업을 진행하였으며 2학기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반별 총 6회에 걸친 학부모 공개수업을 예정하고 있다.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양한 공개수업을 통하여 영재교육의 대한 이해와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조영환기자 cho2@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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