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0일까지 집중 추진기간으로 설정, 그간 미처리로 남아있던 아이디어를 일제정비하고, 28일까지 행정 DB구축 및 직원간 업무공유를 활발히 하기 위해 ‘1인 1업무 프로세스’를 등록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구청 직원들의 행정포털사이트인 ‘i-Hub’에 업무와 관련된 지식과 아이디어를 게재하는 ‘지식광장’ 코너를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타 부서 업무에 대한 이해 및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없는 아이디어가 다수 등록되면서 각 실무부서의 관심도가 낮아지고, 아이디어 검토 및 실행에 대한 업무적 부담과 피드백이 저조해 본래 취지가 흐려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수년간 실무를 바탕으로 행정 노하우를 쌓아온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주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라고 판단, 아이디어 활성화 제도를 적극 추진하게 된 것.
구는 전 직원이 각자의 업무에서 절차의 효율성? 민원편의? 사업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1인 1건씩 시스템에 등록한 후, 직접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사후 관리할 수 있는 ‘1인 1고객만족(CS) 과제 선정? 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관계자는 “‘i-Hub 금천’ 지식광장에 업무정보를 일제 등록하여 우리 구 행정에 대한 DB구축 및 직원 간 업무 공유를 활발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1인 1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창출함으로써 고객만족(CS)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2627-1088)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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