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1) 서대문구 시민불편살피미, 주민 불편 1만6000건 처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05 1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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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운영 중인 ‘주민불편살피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1만6000여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5일 구에 따르면 시민불편살피미는 지역 주민들이 불편사항을 구ㆍ시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고하면 7~14일 이내 처리하고 이메일과 문자서비스를 통해 진행사항도 알려주는 제도이다.

이에 지난달 말까지 구에 접수된 불편 사항은 총1만6617건으로 구는 하루 200건 이상의 주민 불편 사항을 집중적으로 처리했다.

처리 내역으로는 안전위해와 시민생활 불편분야가 1만3886건으로 84%를 차지했고, 도시미관 저해분야가 2162건으로 13%의 신고율을 보였으며, 이외도 환경오염, 소방안전, 관광ㆍ복지, 여성불편분야 등이 569건으로 3%를 차지했다.

구는 구로 접수되는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시민불편살피미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민원을 즉시 해결해 주고 있으며, 매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해 총 7회에 걸쳐 300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시키기도 했다.

구에서 생활 속 시민불편사항을 신고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수신자 부담전화(080-331-1472)로 신고하면 비공개로 처리된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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