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에 따르면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 자녀의 리더십과 협동심을 기르고 자신감과 자기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것.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0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며,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눠져 각각 5가지의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먼저 10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은 초등학생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목공예 작품 만들기, 숲 탐험대, 별난 물건 박물관 & 롤링볼 뮤지엄 관람, 리더십교육 및 음악활동(5일간) 등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리더십교육 및 음악활동을 제외하고 1~2학년과 동일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문환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자녀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가족 기능 강화와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330-1292)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