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김우중 구청장이 11년 동안 복지동작을 위해 창의적으로 실시한 각종 행정제도와 구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여러 가지 흔적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묶어 책으로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작구민과 함께 한 11년, 행복한 동행’이란 제목의 이 책은 행복한 동행이란 책제목처럼 김 구청장의 11년 동안의 경험, 노하우, 소회를 담은 책으로 김 구청장은 책머리를 통해 “이 책은 지난 10여년간 지방자치단체가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는 지방화시대를 맞아 강조되고 있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 중 미래의 희망이 되고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을만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지금의 경제적 한파를 극복하고 동작구가 더욱 발전하는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발간된 책자는 ▲준비된 사람이 성공한다를 시작으로 ▲경제위기 극복 취업복지 특별대책 ▲소통으로 향하는 길 ▲동작구 명품 브랜드 ▲행복 바이러스 ▲경영마인드, 재정을 살리다 ▲윤택한 삶, 그리고 조화로움 ▲건강한 삶을 위한 힘찬 발걸음 ▲미래동작 창의의 씨를 뿌리다 등 9가지 카테고리를 통해 동작구 발전의 중요한 요인들을 풀어나가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 책을 통해 인생의 좌우명인 선공후사(先公後私)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요인인 청렴, 믿음, 준비 등에 대해 소신 있게 이야기하며, 이와 함께 동작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분들에 대해 재미있게 서술했다.
김 구청장은 발간된 책자에 대해 “어떻게 보면 이 책자는 구청장으로 근무한 11년간의 보고서로 볼 수 있다”며 “독자들에게 동작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크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의 책자 발간은 구청장 재임 중 4번째로, 그동안 기업가 출신 구청장의 경영 마인드(2004), CEO 구청장의 보육정책과 비전(2006), 동작 발전을 위한 디딤돌(2006) 등을 발간한 바 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행복한동행 책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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