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시 서구청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승진 임용된 이응복 국장(51)은 소감을 이 같이 밝히고 "그동안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열과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응복 국장은 지난 1977년 2월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4월 지방행정서기보를 시작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로부터 11년 후인 1995년 10월 서구청 총무국 시민과 계장으로 근무하다가 2002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 석남1동장과 문화공보과장, 신현원창동장, 기획홍보실장 등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오면서 기획력과 친화력이 있는 행정가로 인정받아 현 직급인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 국장은 또 배움의 연속성을 놓치지 않고 87년 2월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할 정도로 학구파이기도 하며 자랑스런 공무원상과 내무행정발전 유공표창, 지방선거추진 유공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정부 모범공무원과 국가사회발전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 국장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인들과의 대인관계 폭이 넓어 종합정보망으로 불릴 정도이며 결단력과 추진력이 좋다고 동료들로부터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을 비롯해 2녀를 두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이응복 주민생활지원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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