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릴레이 체온 측정’은 각 국별로 비치된 고막체온계를 이용, 매일 전 직원이 서로 체온측정을 해주는 것으로 구는 직원들 중 한 명이라도 신종플루에 감염돼 격리치료를 받거나 자리를 비우는 일이 생기면 구민에게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생긴다는 것을 감안, 이같은 방법을 고안했다.
구는 ‘전 직원 릴레이 체온 측정’을 통해 37.8℃ 이상의 급성 열성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직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별도 조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신종플루 국민행동요령’에 관한 홍보물 총 7만부를 제작, 각 가정과 다수인이 모이는 백화점, 마트, 박물관, 어린이집, 경로당, 종교시설, 대형빌딩, 지하철 등에 배포하는 등 신종플루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전 직원 손씻기, 기침에티켓 등 스스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매일 체온측정을 통해 신종플루 예방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 보건소는 직원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업무손실이 발생하거나 구민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신종플루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지도과(710-3427)로 문의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