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된 학습동아리 ‘CoP’은 팀간의 벽을 허물고 직무와 연계된 학습의 활성화를 통해 직무 현실을 이루고 창의적 공단을 실현하고자 출범한 공식동아리인 것.
학습동아리는 세부적으로 효율적인 고객관리 방안을 연구하는 ‘고객관리의 달인’을 비롯해 공단의 친환경 녹색성장 사업을 발굴하는 ‘환지동’,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문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문화마루지’, 다양한 제휴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The One’, 효율적인 시설안전 공단을 추구하기 위한 ‘F.M Support’, 고객접점 서비스 시설을 현대화하기 위한 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Unmanned’,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경영효율화를 추구하기 위한 ‘업무프로세스 개선’, 알기 쉬운 실무 위주의 회계 정보 제공을 위한 ‘재회’ 등 8개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학습동아리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은 물론 직원의 직무능력향상으로 직무간 시너지가 발생하는 등 그 효과가 크다고 보고,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활동에 필요한 전문교재, 세미나참가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동아리별 연구학습 성과물을 토대로 오는 12월 ‘CoP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성과물에 대해 시상도 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달 22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고객감동 창의경영 발표회에서 공단이 시민고객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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