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표창 '마포구청장' 받아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10 14: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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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주최 국가생산성대회 '리더십 부문' 효율과 주민자치를 강조해 온 신영섭 마포구청장의 리더십이 권위 있는 외부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10일 오후 3시30분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인사와 경제5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3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리더십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경영의 과학화·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경영으로 생산성 향상 및 경영혁신 활동을 모범적으로 이룩한 기업 및 자치단체를 시상하기 위해 만든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시상대회로 이번에 구가 수상한 국무총리 표창은 ‘국가생산성대상’이 기초자치단체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다.

구는 2006년 7월, 민선 4기 출범 이후 ‘새로운 변화, 활기찬 마포’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시 최초 동·통합 및 동 주민센터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후속 조치로 각종 인·허가 업무 동 주민센터 처리, 통·반조정 및 통장역할 재정립, 무인민원발급기, 통합민원창구 운영 등 동 기능 개편에 힘을 쏟은 점과 진정한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동장 책임경영제인 ‘동장 소사장제’ 도입, 주민참여 네트워크 구축 및 해피아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소신으로 원칙 행정을 펼쳐온 신영섭 구청장의 리더십 아래 과감한 혁신을 단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영섭 구청장은 “이제 모방만 해서는 최고가 될 수 없으며, ‘창조’ 혹은 ‘독창성’을 통한 성장만이 살 길”이라며 “앞으로도 1300여명 마포구 공무원은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를 통해 새로운 변화, 활기찬 마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상을 수상함으로써 구는 지난 2006년 정보화 부문, 2007년 고객만족 부문, 2008년 생산성혁신 부문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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