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9개도시서 '행사 참여'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0-06 16: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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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개청 30주년기념 '자매도시 축하사절단' 개청 30주년을 맞은 은평구에 자매도시 축하사절단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최근 개청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호주 켄터베리시의 시장 및 의원들이 구를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방문한 호주 켄터베리시의 축하사절단은 로버트 푸롤로(G Robert FUROLO) 시장을 포함한 6명의 일행으로 구성돼 있으며, 8일까지 방문기간 동안 구민의날 기념식, 파발제, 문화행사 및 자매도시 만남의 장 제막식, 자매도시 특산품판매장 개장식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은평뉴타운, 자매도시 만남의 장, 대조공원, 자매학교인 불광?갈현초교, 이천 도예지, 삼성홍보관 등도 방문할 예정.

특히 7일 열리는 자매도시 만남의 장의 제막식과 자매도시특산품 전시장의 테이프커팅식 참여는 대표 자매도시로서 더욱 큰 의미가 있는 셈.

노재동 구청장은 “자매도시는 윈-윈 협력관계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번 자매도시의 방문은 개청 30주년 축하와 함께 경제? 문화 교류가 더욱 진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고, 구를 방문한 자매도시 손님들을 구민들이 함께 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 자매도시는 호주 켄터베리시, 미국 라하브라시 등 해외 2곳과 전남 진도, 경북 영양, 경남 함양, 경기 가평, 강원 영월, 전북 진안, 충북 단양, 충남 서천 등 국내 8개 도시로 총 10곳이며, 이번 개청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라하브라시를 제외한 9개 도시가 구를 방문한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은평구 개청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호주 켄터베리시 축하사절단이 방문했다. 사진은 호주 켄터베리시 사절단과 노재동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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