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여성예비군 내일 창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0-06 17: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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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대 예하로 편성 매년 응급처치 교육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8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소대장과 부소대장, 기동홍보반, 급식지원반 등 3개반 50명으로 구성된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창설되는 여성예비군 소대는 노원구 기동대 예하로 편성되며, 매년 한 차례씩 서바이벌 장비를 착용한 시가지 전투훈련과 응급처치교육을 받는다.

여성예비군은 향토예비군설치법 제4조에 의해 창설됐으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 민관군 관계증진과 국가 안보의식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 그리고 유사시 작전지원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평사시에는 사회활동과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등 지역 안보 도우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열리는 창설식에는 노원구청장과 57사단장, 국회의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7사단장의 여성예비군 창설 명령과 소대기 수여, 창설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안보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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