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광장서 내일 자발적으로 헌혈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구는 9일 오전 9시부터 구청광장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헌혈을 실시한다.

또한 14일 오후 2시부터는 남가좌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직원들과 직능단체 회원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 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직원 외에도 당일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즉석에서 헌혈증 기부도 가능하다.

이번 헌혈 운동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주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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