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대표 33명 구정홍보대사 위촉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0-08 16: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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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교통·보건·복지등 구민의견 반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가 구정을 널리 알리고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적극적인 구정 홍보활동을 할 구민대표 33인을 선정, 지난 7일 구청에서 ‘구정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구정홍보대사는 구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들에게 구정을 널리 알리고, 지역현안인 공원, 교통, 보건, 복지, 청소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구민의 입장에서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평소 지역발전에 헌신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구민들로 구성, 구민회관과 경희대에서 운영 중인 구민아카데미 수료생 373명에게 홍보대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신청을 받아 33명을 최종 선정했다.

구는 구정홍보대사 위촉식을 계기로 매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구민의 시각에서 느끼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민을 구정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구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구민들에게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 끝에 얻은 방법”이라며 “앞으로 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피드백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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