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재산세의 역사' 발간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0-12 1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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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등 각종 지방세 납부기간 간결 요약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급변하는 재산세 제도의 어제와 오늘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 ‘재산세의 역사(사진)’를 12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구가 정기분 재산세 부과 때 폭주하는 민원에 대처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고자 펴내게 된 것.

이 책의 제1장에는 재산세를 포함해 취득세, 등록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각 지방세의 납부기간이 세목별, 월별로 간결하게 요약돼 있다.

2장에는 2005년 이후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변천과정이 연도별로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요약돼 있는 부동산 보유세 변천표도 이 책의 미덕이다.

아울러 간결한 편집과 도표 활용, 세련된 컬러 편집 등을 통해 책의 가독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구는 B5(46배판) 50쪽 분량의 이 책자를 2000부 발간했으며, 구청 민원상담부서와 동 주민센터, 서울시청과 서울시 모든 구청의 세무부서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005년 종합토지세의 폐지 및 종합부동산세의 신설 이후 매년 재산세 제도의 내용이 급변해 왔는데, 이 책을 보면 그 변천사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사진설명=‘재산세의 역사’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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