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총 29명 위원 대상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디자인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은평구 디자인위원회를 구성,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21일 구의회 4층 회의실에서 은평구 디자인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분야별 전문가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디자인위원회 위원은 공무원 및 구의원 4명을 비롯 도시계획, 건축, 조경, 디자인, 조명, 교통, 환경 등 도시디자인 분야의 전문가 25명을 포함해 총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앞으로 ▲공공건축물?가로시설물 등 도시디자인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변경 시행에 관한 사항 ▲도시디자인조례 개정에 대한 사항 ▲도시디자인 분야 전반에 대한 심의 및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디자인위원회, 소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회와 토론회 순서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출범하는 디자인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수려한 자연과 인공경관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은평구가 디자인 명품도시, 장ㄴ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