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용 종로구청장 노인복지상 수상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0-26 16: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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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증진·권익신장 기여 공로 인정받아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김충용 구청장이 노인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구는 최근 김충용 구청장이 대한노인회로부터 ‘노인복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상을 받은 김 구청장은 종로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종로의 옛 영광을 되찾아가도록 노력하는 한편 노인종합복지관 및 소규모 노인요양시설 확충,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용 구청장은 “이제는 어르신들께서 단순히 편안하게 쉬시도록 돕는 것만이 효가 아니다. 어르신들께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켜 드리는 것이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르신 공경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구청장은 ‘웃어른을 공경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복지 문제를 심도있게 파악하고 검토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한 ‘경로당 효사랑 안마’ 사업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일하는 보람을 주고, 어르신 건강 증진에도 큰 효과가 있어 경로당 이용자가 확대되는 등 경로당 활성화에 큰 촉매제가 되고 있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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