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불편살피미 사업' 종합평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0-26 16: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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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우수구 선정 영광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근 서울시 주관 ‘시민불편살피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주민들의 민원신고 편의를 위한 ‘그린신문고 제도’ 등 특수시책을 적극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26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주민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신고부문, 처리부문, 시책 활성화(참여 노력도) 3개 부문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으며, 중랑구는 전 분야에서 걸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생활불편사항(총 3만7678건)을 조기에 발굴해 평균 1.46일 만에 처리하는 ‘스피드 민원처리지수’와 인터넷이 서투른 주민을 위한 ‘그린신문고’(민원수거함) 등의 특수시책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올해 우수구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세밀하고 적극적인 ‘시민불편살피미’ 운영으로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 행복지키미’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불편살피미 사업’은 주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생활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주민이 신고하기 전에 불편사항을 미리 살펴보고 조치함으로써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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