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09년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사업의 청소분야 최우수구로 선정, 1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16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서울시 시민단체 평가단 41명과 서울시 공무원 28명이 청소전반에 대한 3개 분야 33개 세부사항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인 것.
3개 평가분야로는 ▲가로청결분야인 가로청소, 도로물청소, 쓰레기·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 ▲청소기반분야인 청소차량시설 및 청소시설의 청결상태, 폐형광등 수거 및 도시광산화 사업추진실적 ▲청소분야 홍보실적 및 업무개선 특수사업 추진실적 등 자치구 노력도가 반영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가로청소 청결상태는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돼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대행업체 평가조례 제정, 휴게실 개선, 담배꽁초 없는 거리 등이 두드러지게 거양돼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구민과 구 직원이 합심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종로’라는 슬로건으로 혼연일체가 돼 이룩한 쾌거”라며 “주민참여라는 공감대를 조성했기에 가능한 결실이었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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