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퇴폐업소 민·관 합동단속 돌입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05 16: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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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경찰도 투입...걸리면 엄중처벌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이달 5일부터 연말까지 민·관·경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중곡동 지역 ‘퇴폐 영업 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 단속은 올해 4월 까페형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이 모여 불필요한 네온사인을 제거하고 호객행위를 하지 않기로 하는 등의 자정 결의를 했음에도 잘 지키지 않은 데 따른 것.

단속 대상은 중곡1동 퇴폐업소 44곳과 중곡3동 35곳 등 총 79곳으로, 구는 광진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찰관 2명과 중곡동 주민대표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단속반을 편성, 주 1회 현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 자체 민·관 합동 단속반도 주 3회 단속 활동을 병행한다.

구는 이번 특별 단속에서 업소의 불법 유흥접객 행위가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처분 등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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